중진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강석진 이사장이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Service Excellence Award)’ 공공 최고경영자(CEO)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상은 뛰어난 서비스 경영을 통해 품질 향상에 기여한 경영인의 성과를 기리기 위한 상으로, 매년 엄선된 인물에게 수여된다.

이번 시상식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년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진행되었다. 올해 공공 최고경영자 부문에서는 총 2명이 수상했으며, 준정부기관에서는 강석진 이사장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강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최고경영자로서 중소벤처기업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찾아가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영 전략’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의 리더십은 중소벤처기업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강 이사장은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중소벤처기업 대상 정책지원 공로에는 경제 격동기에도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견인했으며, 신속한 유동성 공급 확대를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위기극복 및 금융애로 상황을 해소하였다는 평가이다.

중진공은 이 외에도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유동성 공급 확대, 글로벌 탄소중립과 ESG 경영 도입 지원, 지방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강석진 이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현실적 요구에 부응하는 진정성 있는 경영을 펼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강석진 이사장은 중진공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동시에, 공공 서비스 경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리더십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광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