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소록(養花小錄)」 조선시대 선비 강희안이 쓴 책제목이다. 이 책에는 강희안이 직접 나무와 화초를 키우면서 알게 된 나무 화초의 특성과 재배법 등을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그는 말한다. 나무를 통해 우리 인간은 본받을 만한게 많다. 소나무에서는 장부 같은 지조를, 국화에서는 은일(隱逸)의 모습을, 매화에서는 품격을, 석창포에서는 고한(孤寒)의 절개를, 괴석(怪石)에서는 확고부동한 덕을 찾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덕을 지닌 꽃과 나무를 본성대로 길러서 언제나 눈에 담아두고 마음으로 본받을 수 있다면 수신(修身)과 치국(治國)에

“고압선(高壓線)”이는 “영자의 전성시대”를 쓴 조선작 소설가 소설 제목이다. 소설 속 주인공은 고압선 아래에서 산다. 밤마다 주인공 머리 위로 고압선 전기가 지나가는 악몽에 시달린다. 의 작중 무대는 네 남매를 거느린 가난한 월급쟁이의 가정이다. 내 집을 가져보겠다는 일념으로 목욕탕에서 남이 쓰다 버린 비누를 주워 쓸 만큼 지독한 방법으로 돈을 모아 온 이들 가족은 마침내 조그마한 집 한 간을 마련할 만큼의 현금을 마련한다. 주인공인 나는 집을 찾아 헤매다가 그 작은돈으로 안성마춤의 집을 발견하는데 그 집의 흠은 마당 위

존경하는 군민여러분!이재운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구인모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반갑습니다. 국민의힘 신재화 의원입니다. 을사년 새해를 맞아 모두 들뜬 마음으로 첫발을 내딛고 있지만 이러한 희망의 움직임에도한발 물러나 두려움과 걱정으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역이 있어 그 고통을 나눠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오늘 발언대에 섰습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신장수에서 무주영동까지 이어지는 34만5천볼트 고압송전선로를 건설하는 사업에 관한 것입니다. 이 사업은 2023년 1월에 발표된제10차 전력수급기

「헌법」 제35조에는 모든 국민은 누구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와 함께 깨끗한 환경보전의 의무를 갖는다고 명시되어 있다. 함양군은 천혜의 자연과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고장이나 축산악취로 인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으로 제기되고 있다. 양돈농가의 분뇨, 악취에 대한 민원은 함양군만의 문제도 아니며 하루이틀에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취 문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이유는 이 문제가 군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악취 문제는 농가, 기업,

이른바 조기대선 시즌이 돌아왔다. 윤석열 대통령을 절대지지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비장한 발언을 주목을 끌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복귀를 바라지만 조기 대선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 기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지만 만에 하나 탄핵 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열릴 때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게 제 입장"이라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최종 변론기일이 이달 25일로 지정되면서 여야는 5월 중순 ‘장미 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본격

김덕선 전 경남지체장애인협회장이 거창군 주민자치연합회장에 당선됐다. 거창군 주민자치연합회장 (회장 김덕선)는 2월 20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읍면 주민자치회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거창군 주민자치회장 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연합회 임원 선출 △주민자치회 조례 개정 △ 강사수당 기준 및 법률자문 결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신임 연합회장으로 김덕선 거창읍 주민자치회 회장이 선출됐으며, 사무국장은 유정연 위천면 회장이 선임되어 향후 1년간 연합회를 이끌게 됐다.김덕선 회장은 “막중한 임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야권의 유력한 대권 주자인 이 대표는 2월 9일 자신이 구상한 집권 청사진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등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정치인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홍준표 시장은 일찌감치 차기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상태. 최근에는 소셜미디어와 언론 인터뷰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헌법재판소의 편향성 논란 등을 공격하면서 보수성향 지지자 결집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홍 시장

사람이 태어나고 자란 땅은 그 몸을 기를 뿐만 아니라 뜻을 키우고 마음도 닦아준다. 그레서 공자는 말했다. ‘그 사는 땅이 어질면 아름답다(里仁焉美) 슬기롭기를 바란다면 어진곳을 골라 살아라(擇不處仁焉得知). 나는 공자가 말한 어질고 아름다운 땅 함양군 서상면에서 태어나 지금도 이곳 향리에서 살고 있다. 서상면은 예나지금이나 부자마을은 아니다. 하지만 나지막하면서도 저마다의 옹위를 자랑하는 봉우리들이 있어, 자연경관은 나라 안에서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높은 곳에서 흰 물갈기를 날리며 수천수만개의 은구슬로 부서져서 울부짖으며 아래로

거창군연합방범대 전대권 대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방범대원들과 군민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단합의 메시지를 전했다.전대권 대장은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거창군민 여러분과 방범대원 가족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라며 새해 인사를 시작했다."지난 한 해 동안 추운 날씨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야간 순찰 활동에 헌신해 주신 600여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대원들을 격려했다.전 대장은 특히 "우리 연합방범대의 가장 큰 힘은 바로 '단합'

신용운 회장이 2025년 설날을 맞아 군민들과 전국의 산양삼 애호가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신용운 회장은 "2025년 설날을 맞이하여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라며 "지난 한 해 동안 거창 산양삼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신 회장은 지난해 개최된 '제5회 거창한 거창산양삼 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인 5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직거래 장터를 통한 판매실적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특히 2024년에는 일본, 중국, 동남아

거창산림경영연구소 전병성 소장이 2025년 설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전병성 소장은 "2025년 설날을 맞이하여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라며 새해 인사를 시작했다. 이어 "설날은 우리 민족의 소중한 명절로, 가족과 함께 정을 나누고 새로운 희망을 품는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이번 명절에는 모든 가정에 따뜻한 정이 넘치고 희망찬 기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전 소장은 "자연의 섭리처럼 우리 삶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듯이, 지난 한 해 어려움 속에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거창군협의회 김기범 회장이 설명절을 맞이하여 전해 왔다. 지난 한 해 동안 협회와 회원들이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며, 다가오는 2025년 새해에 대한 다짐과 계획을 밝힌 것이다. 김기범회장의 새해인사를 아래에 기술해 본다. "2024년은 우리 협회와 회원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해였습니다" 강화 교육 프로그램 실시, 그리고 지역 내 임업과 산림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위해 달려왔습니다. 특히 "2024년 5월에는 수원특례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임업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했고,

거창군의회(의장 이재운)는 1월 17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을사년 새해 첫 임시회 회기를 모두 마쳤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 청취”와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사가 있었다.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에서는 거창군에서 계획한 사업들이 군민을 위해 꼭 필요한 시책인지, 추진상 어려움이나 문제점은 없는지, 예산 확보는 되어 있는지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였고,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일반의안 2건은 이날 본회의에서 모두 원안 가결하는 것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재운 의장은 산회를 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이재운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구인모 군수님을 비롯한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반갑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신 미 정 의원입니다. 거창군은 지난 2011년, 경상남도 내 최초로‘공공디자인 진흥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공공기관이 조성하는 시설물을 공공적 가치와 거창의 역사, 문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설계대로 설치해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고양하고, 심미적, 기능적 가치를 향상시켜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입니다. 조례 제정을 통해 거창군은 ‘거창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있습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거창군협의회(김기범 회장)는 최근 발생한 무안 여객기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김 회장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들의 기억이 우리 마음 속에 영원히 남아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김 회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이 큰 슬픔에 잠겨있음을 강조하며, "이와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 안전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에 힘써주기를 바랍니다. 힘

지난 2022년 함양군의회 서영재 의원이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부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점과 경남시구의회 발전에 기여한점을 인정받아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였다. 서영재 의원은 제8대 산업건설위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소관부서 업무의 미흡한 점과 군행정의 비효율성 등에 대한 지적과 함께 그 대안을 제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군민을 대표하는 군의원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원활하고 창의적인 의정업

필리핀 명문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취득하고 경상북도 건강 전도사로 활약했던 시절 공개 1962년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필리핀 산토 토마스 대학교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성운대학교와 창신대학교교수직을 지낸 뒤 경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로 임용되었다.2023년 11월, 경상남도청 산하의 경남도립거창대학의 총장으로 임명되었다. 자서전으로는 “꿈이 있으면 언제나 희망이 있다-경남신문 출판”, “웰빙보감”. “DK 온동생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제9대 김재구 총장 취임 이후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급변하는 산업환경,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이 어려움을 맞이하고 있는 현 상황 속에서 김재구 총장은 취임 이후 경남도립거창대학을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교육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했다.그 결과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10개의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연간 약 13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외국인 정주 인력 양성을 추진하는 등 여러

거창군의회(의장 이재운)는 11월 5일,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일반의안 심사, 현장방문 등의 일정으로 계획되었던 제282회 임시회를 모두 마쳤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청취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집행부 각 부서별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꼼꼼히 질의하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대안들을 제시했다.조례안 13건(의원발의 5건)과 일반의안 8건도 심사해, 총 21건의 의안 중 20건은 원안가결, 1건은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되어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았다.

미국에 기반을 둔 비정부 기구 ‘프리덤 하우스(Freedom House)’는 2023년 ‘세계의 자유’ 지수 보고서에서 세계 자유 지수가 18년 연속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미국의 민주적 가치와 제도가 강화될지 약화될 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이번 대선 결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전 세계는 트럼프 승리가 세계질서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는 민주주의 가치보다 미국 중심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