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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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
  • 조광환 기자
  • 승인 2025.01.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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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고지영(根固枝榮)’ 마음자세로 거창 발전에 기여하겠다
조광환 기자

 

 

 

거창군의회(의장 이재운)117, 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을사년 새해 첫 임시회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 청취와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사가 있었다.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에서는 거창군에서 계획한 사업들이 군민을 위해 꼭 필요한 시책인지, 추진상 어려움이나 문제점은 없는지, 예산 확보는 되어 있는지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였고, 의원발의 조례안 4, 일반의안 2건은 이날 본회의에서 모두 원안 가결하는 것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재운 의장은 산회를 선포하기에 앞서 을사년 첫 임시회를 통해 이루어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 청취는 올해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군민께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차질없는 업무추진을 위해 다시한번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성공적인 시책 추진의 결의를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임시회 기간 중 고생한 동료 의원과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한편 이재운 거창군의장은 당선 직후 개원이래 최초 지역신문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116, 거창군의회 개원 이래 두번째로 지역신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렇게 모두발언을 했다. “2025, 우리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하고, 급변하는 사회적, 경제적 환경 속에서 거창군의 발전을 위한 많은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경제 활성화, 교육 환경 개선, 문화 복지 향상 등은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우리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에 있습니다.”

, “거창군은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지역으로 이를 더욱 부각시키고, 관광과 문화 사업을 활성화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거창군이 지역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지리산힐링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이다.

 

 

-지난해 거창군의회의 활약상이 대단했습니다. 본지를 통해 자랑스런 군의원을 소개한다면?

 

허허, 전부 다 해야 하는데?”

 

그렇죠, 지면 관게상 두 분만 합시다

 

 

다음은 이재운 의장의 구술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홍섭 의원이 5분발언이 주목되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지요. “거창에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만들기센터, 신활력플러스사업단, 농업회의소 등 민간의 활동을 지원하고 촉진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주민 사이에서 중개자 역할을 수행하는 중간지원조직이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들 중간지원조직이 보다 전문성을 발휘하면서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한 공간에서 함께 근무하는 통합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 힘 신중양 의원은 거창은 이제 물질적·양적 성장에 치우친 하드파워의 관성에서 벗어나 소프트파워 거창으로 나아가야 한다.”말하며 거창의 관광자원인 항노화힐링랜드, 창포원, 거창산림레포츠파크 등에 자연과 레포츠를 결합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 역량을 가미하는 등 단편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관광 인프라들을 좀 더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거창의 소프트파워를 채워 나간다면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와 함께 거창의 가치를 더 높이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목소리 높였습니다.

 

 

 

 

-의장님은 거창군 관광과 문화 사업을 활성화에 관심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어떤 관광상품을 전국화 하고 싶은가요?

 

수백가지가 있지만 딱 하나만 들라면, 제 지역구에, 가조면 온천수미나리가 유명합니다. 삼겹살 쌈 용으로 그만이죠. 이걸 전국화하여 거창의 심볼마크로 하고 싶군요

 

 

-끝으로 의장님 새해 의장 복무(服務) 4자성어를 소개한다면?

근고지영(根固枝榮)’ 풀이하면 뿌리 근 굳을 고 가지 지 영화 영, 꽃 영이지요.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성장하자!입니다. 거창군의 명실공히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교육도시 관광도시입니다. 이런 고급브랜드를 잘 살려 우리 거창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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