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으로 거창 획기적 발전 꾀해야
일본이 강력하게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세기 말 버블경제 붕괴가 초래한 장기 불황과 사회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였다.
각종 지표로 보면, 일본의 도시재생은 성공적이다.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 도시재생 지역 62곳에서 총 7조엔(약 76조 원)의 투자가 일어났고, 일자리 133만개가 창출됐다. 규제를 완화해 민관 협업을 적극 활용한 것이 성공 요인이었다. 한국일보 강지원 기자 리포트에 따르면,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2011년 도시재생특별조치법을 개정해 도시재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전국 13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한다.
도시재생은 한국에도 당면 과제가 됐다. 정부는 2022년까지 5년간 50조원을 투자, 전국의 낙후지역 500곳을 선정해 재정비한다는 내용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을 발표했다.
국토부가 2017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주거복지 실현, 도시 경쟁력 회복,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전국 500곳에 국비와 기금, 공기업 자금 등 50조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2017년부터 5년 동안 매년 10조원이 투입된다. 신시가지 개발 등으로 침체돼 가고 있는 구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2018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전국 99곳이 도시재생뉴딜 사업지로 선정됐다.
도시재생이란 말 그대로 낙후된 도시를 재생하는 사업이다.
가령 통영시 명물 동피랑처럼 벽화를 그려 도시를 예쁘게 만들거나 공장 지대를 개발해서 미술관을 만들거나 IT기술을 이용하여 최첨단 도시를 만들기도 하고 오래된 건물에 창업을 위한 공간 마련 등 침체되어 있는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
도시가 예쁘게 꾸며지면 사람들이 많이 모여 활기를 띄게 되고 주변상권도 좋아진다. 도시가 활성화되면 땅값이 올라간다. 거창군이 도시재생뉴딜 사업지로 선정되어 그 사업을 추진한다했을 때, 어느 곳이 도시재생사업지로 가장 적합할까? 나는 거창전통시장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창전통시장을 최첨단으로 리모델링하여, 이른바 힐링테마 시장으로 건설, 관광객들을 불러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어 필자(조현진)는, 거창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제언 몇 마디를 하고자 한다.
거창전통시장을 최첨단으로 리모델링(도시재생)하여, 이른바 힐링테마 시장으로 건설, 관광객들을 불러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창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만들자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중앙로에 위치한 거창전통시장은 서부 경남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거창군의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부터 의류, 건어물, 곡류, 일용 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품이 구비되어 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필자(조현진)는, 민생탐방차 거창전통시장을 찾았다.
필자는 시장에서 고기, 떡 등 음식들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침체된 지역 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이곳을 찾은 시민들과 뒤늦은 설 인사를 나눴다. “요즘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밀려 전통시장이 활기를 잃는 등 시장상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죠, 우리 힘 냅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파이팅!”을 외쳤다.
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기존의 시장형태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콘텐츠와 젊은 먹거리 등을 결합해 한국 민속예술축제 유치, 덕유산, 가조온천과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젊은 삼색의 전통시장을 만들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필자는 시장상인들과의 대화에서 “덕유산, 가조백두산온천과 연계된 관광 상품의 연결과 전통시장상품권의 일정 지원과 한국민속예술축제 등의 유치로 우리의 전통시장을 알리는데 주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필자는 상인들에게 말했다.
“거창전통시장에 청년들과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 청년지원사업을 보강해야 한다.
또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으로 우리가 지켜온 가치 있는 소재를 콘텐츠화해 서부경남 최고의 문화시장으로 육성시켜야 한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관광상품으로 가치있게 발전시키자”
상인이 필자에게 말했다.
-그렇게 하려면 추진자금, 돈이 많이 안 들겠습니까?
"고품격 아이템을 개발, 국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 프로젝트를 따내면 됩니다. 우리 서로 힘을 모아 거창시장을 살려봅시다"
거창시장만의 브랜드를 개발 활성화하자
이제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정부나 지자체에만 의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전통시장의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이벤트를 만들어 고객들을 모아야 할 것이다. 좋은 사례가 경기도 광명시장에 있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무엇을' 지원할까에서 '어떻게' 지원할까로 바뀌고 있다는 사실. 즉 '무엇'은 최종적인 결과물로서, 앞으로 '무엇'에 도달할 때까지의 과정, 즉 전통시장 지원을 지금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에서 시장의 활성화를 시작하자는 것이다. 광명시장을 브랜드화하고, 시청 내에 전문 카테고리를 만들고, 대외적 홍보를 강화하며 광명시장 만의 먹거리의 특허, 안전한 용기 및 환경개선 디자인의 상호 및 의장등록 등 이 시장만의 브랜드를 활성화시켜 시장의 경영을 잘 풀어가자는 것이다.
향토산업과 문화를 연계한 마케팅 절실
또한 전통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을 통해 인근 대학이 지역사회의 취약한 부문을 인지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이에 앞으로도 대학과 전통시장이 협력하는 지역 상생발전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학생과 대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전통시장을 살리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며 대학과 상인들이 머리를 맞대어 상생의 발전을 찾자고 했다.
그리고 거창군민 노동섭(32세) 씨는 거창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를 통한 거창시장에 대한 자문 강화와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구축이 필요하다며 “소비자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시장 고유 브랜드 개발 등 향토산업과 문화를 연계한 마케팅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상인들의 협력체인 조합을 중심으로 소비자와 전통시장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며 이어 시장의 혁신을 이끌 청년상인 육성, 인력양성 및 맞춤형 교육, 컨설팅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거창군은 앞으로 거창전통시장에 청년들과 젊은 주부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는 젊고 특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편리한 쇼핑 환경과 상품구성의 다양화, 카드 및 모바일 결재, 위생과 친절 등 기본적으로 개선해 가야 할 사안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해야 할 것이며 상인들 역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선진사례들을 살펴보는 공격적이며 활동적인 사고로 거창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중지를 모았으면 하는 필자(조현진)의 바람이다.
열심히 뛰세요.
얼씨구! 민주당화이팅!! 조현진 화이팅 !! 총선승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