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거창군협의회

지난 10일,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거창군협의회 김기범 회장은 고성군을 방문하여 이상근 고성군수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거창군 임산물의 판매 및 홍보를 위한 협의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과 이 군수는 과거 함께 했던 통일교육위원, 민주평통,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 한몽골민간협력위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회상하며 우의를 다졌다. 또한, 거창군의 임산물이 고성군 로컬푸드에 입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범 회장은 지난 5월 수원특례시(이재준 시장)와 거창군임업후계자협회 간 로컬푸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거창의 임산물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도 모리영농조합법인(권영익 거창임업후계자 회원)의 노각차를 선물하며 거창 임산물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고성에서도 많은 임산물이 생산되겠지만, 우리 거창이 가진 여러 가지 우수한 제품들을 자랑하고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 일이 잘 진척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주에는 수도권 지역의 지자체 단체장과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음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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