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양 거창군의회 부의장 본지 통해 “거창군 발전 로드맵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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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양 거창군의회 부의장 본지 통해 “거창군 발전 로드맵 제시하다”
  • 조광환 기자
  • 승인 2024.08.2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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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조광환 지리산힐링신문 발행인

 

지난해 54, 이른 아침, 거창군민 한사람이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도립 거창대학과 남해대학 통합을 반대하는 1인 피켓 시위에 나섰다.

시위에 나선 거창군민은 지역발전은 얼마나 많은 우수한 인재가 지역 내에서 육성되고, 그 인재가 지역에 정주·보유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전하며, “거창대학은 1996년 개교 이래 27년간 지역사회에 원활한 인적자본의 공급과 지역 소득의 증가, 교육기회 확대는 물론 대학 시설물 개방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해 왔다며 오늘 피켓 든 이유를 밝혔다.

또한, “대학 통합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빠져나간다면 당장 6만 인구가 무너질 것이고, 거창지역 경제가 암흑 속에 빠질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인데, 지역사회와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통합한다는 것은 졸속 행정이다며 통합 반대 의사를 재차 피력했다

.피켓시위에 나선 이는 신중양 거창군의원이다.

신중양 의원의 의정활동은 상당히 저돌적이다. 거창군의 발전을 위해 기획사령부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거창의 미래 50, 100년을 내다보는 큰 그림을 그리고 지휘해 나갈 컨트롤타워가 없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창국제 연극제의 정상 개최, 거창구치소 신축, 거창창포원, 항노화 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 등 지난 민선 7기부터 이어져 온 각종 현안 사업들은 본 괘도에 올랐거나 완성되었고, 그동안의 수고와 노력은 충분히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가야 하는데 거창의 미래 50년을 어떻게 스케치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잘 그려진 밑그림 위에 거창의 미래 먹거리는 무엇으로 할지, 인구는 어떻게 유입할 것인지를 색칠해야 합니다.”

 

신중양 의원이 거창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 취임인사를 부탁한다.

거창군의회는 거창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이라는 의장활동을 이루기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재운 의장 이하 전 의원들이 최선을 다해 저눆 제일 군의회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거창군의회는 각종민원과 주민불편 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지역의 개발시책과 현안사항은 수시로 현장에 나가 관련 당사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으며 군정에 반영해왔습니다.

후반기 거창군의회는 더욱 노력, 군민 복지서비스 확충과 취업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등에 힘써고자 합니다. 또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해 서민생활 안정화,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체계강화,우수인재 육성위 위한 교육지원사업에 주력 할 것입니다

 

 

 

신중양 부의장은 거창초등학교, 거창대성중학교, 거창대성고등학교, 진주산업대학교 토목공학과 졸업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 위원() 국민의힘 거창군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제9대 거창군의회 의원이다.

신중양 부의장은 끝으로 ·장년층의 귀농·귀촌과 관련한 창업지원을 비롯해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와 같은 출산율 제고와 관련한 복지 강화. 스포츠 마케팅, 문화축제, 휴양기반구축 등 유동인구 증가를 위한 관광 인프라 전반의 확충과 재정비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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