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면사무소 정문
( 마리 기백 풍물패)
거창군 마리면은 기백산 아래 국도 3호선과 37호선이 통과하며 청정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에서 재배한 친환경 쌀과 딸기, 복수박을 비롯하여 한우 사육으로 유명한 전원 농촌이다.
마리면은 2월19일 마리면사무소에서‘마리면민 안녕기원제安寧祈願祭’를 봉행하였다
마리면안녕기원제는 마리면민의 무사안녕과 면민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매년 정월대보름 이전에 개최되고 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전통제례를 재현하는 이번 행사가 단절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안전하고 행복한 마리면, 발전하는 마리면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리면은 지난 2월초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면민 199세대를 대상으로 602만4천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문활동을 폈다.
이번 방문은 거창군 위문품뿐만 아니라 '꽃이핀데이'에서 40만원 상당의 쌀강정 60봉지, 거창전통시장 내 '거창제일식육닭집'에서 120만원 상당의 젓갈 20통, 익명기부자에게 라면 33박스를 기부 받아 각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고신마을 조정순 할머니는 “명절을 혼자 보내다 보니 외로웠는데, 이번 설 명절은 면장님께서 직접 방문해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웃을 향한 온정 나눔을 통해 면민들께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면민이 없는 행복한 마리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리 기백 풍물패가 지신밟기를 하였다
사진설명
경남 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재훈)은 마리면사무소 앞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마리면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면민 안녕기원제.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