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소통 강화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1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돌며 마을 순회 좌담회를 개최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2024년 갑진년 첫 행사로 마을 순회 좌담회를 실시하면서 올해 면정의 최고 우선순위는 주민과의 소통임을 강조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2023년 군정 성과 홍보와 올해 군정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총 64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규모 환경개선 공사를 비롯하여, 경로당 개·보수 요청, 어르신 실내 운동 기구 지원 등이 있었다.
특히 주민들의 관심이 많았던 환경 문제와 관련해 수질 보호를 위한 하수처리장 설치와 재활용 분리수거를 위한 아이디어까지 주민의 삶과 관계된 많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상면은 취합 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거창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 해 면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진행사항과 결과는 이장회의 등을 통해 주민들께 알릴 예정이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갑진년 새해 인사와 함께 “주민 여러분의 말씀이 곧 면정과 같으니, 앞으로도 소통을 강화해 주민의견을 귀 기울여 청취하겠다.”며 마을 순회 좌담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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