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환 기자
민심청취와 지역현안 공유, 정책간담회
“달빛철도 ‘해인사 환승역’ 설치 하겠다.”
박완수(국민의힘,67세) 경남도지사 후보가 5월3일 거창전통시장을 찾아 구인모(국민의힘,62세) 거창군수 후보와 함께 민생투어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박 후보는 경남도지사 국민의힘 공천을 받기까지 지역민들이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경남도지사에 당선되면 구인모 거창군수 후보와 김태호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건립과 ▲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 항노화힐링랜드 관광지 개발 지원, ▲달빛내륙철도 해인사 환승역 설치 건의에 대해서는 권역별로 단계적 체육시설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가조 항노화힐링랜드 관련 관광상품 개발은 가조온천과 연계한 종합계획을 토대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관광 상품화 검토, 달빛내륙철도 환승역 또한 지역 발전과 관광개발을 위해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인모 군수 후보가 민선 7기 군정에서 완성한 성과 토대 위에서 도지사에 당선되면 거창군과의 정책연대를 더욱 긴밀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서춘수 함양군수후보 원팀!
한편 박완수 후보는 지리산 함양시장을 방문한 박 후보는 농산어촌의 주거 및 문화 복지기반 등을 개선하는 농산어촌 유토피아 사업의 확대 시행을 언급했다. 박 후보는 “현재 시행중인 농산어촌 유토피아 사업을 경남의 낙후지역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6일 창원 성산구 중앙동 위치
‘도민 캠프’ 오픈...소통공간으로 운영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오는 6일 선거사무실인 ‘도민 캠프’를 개소한다. 박완수의 도민캠프는 기존 선거사무실 개념을 넘어 주민 소통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창원빌딩 5층에 위치한 도민 캠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도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박 후보는 도민 캠프 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약에 포함하거나 차후 도정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따라서 별도의 개소식 행사 등은 일체 하지 않으며 개소 당일에는 후보가 직접 도민들을 맞이한다.
캠프 5층 입구에는 도민들의 기대와 희망, 후보자에게 바라는 점 등을 작성하는 ‘소통 공간’을 비롯해 후보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 다양한 도민 의견을 듣기 위해 청년, 여성은 물론 직능 단체, 시민사회 단체, 소상공인 등을 위한 소회의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간단한 음료와 차를 즐기고 후보를 만날 수 있는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 예비후보 문화관광·체육분야 공약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 100만 방문객 달성”
구인모(국민의힘. 62세)거창군수 예비후보가 ①교육·청년·인구 ②농업 ③승강기·경제·항노화분야 공약 발표에 이어 차별화된 네 번째 문화관광· 체육분야 미래 비전과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한 해 창포원과 출렁다리가 있는 가조 항노화힐링랜드 개장과 감악산의 웰니스 체험장이 제 모습을 갖춰가면서 거창군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늘어 ‘관광도시 거창, 100만 방문객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이제는 새로운 무엇인가를 더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전시효과 보다는 거창만의 강점을 잘 살려 조화롭고 특화된 사업들을 새롭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 관내 1,000고지 넘는 산 23개의 특장점을 살린 산림관광의 새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약속이다.
북상면 갈계숲을 함양 상림숲에 버금가는 숲으로 조성하고 자작나무 조성지와 인접한 호음산 일대 산악자전거 로드 개발로 전국 산악 MTB 대회 개최, 감악산 · 가야산 일대 산악 트레킹 구간 개설, 양각산 ~ 우두산을 연결하는 바람길 조성, 휴양·치유·승마·레저 스포츠를 할 수 있는 테마형 임도 개설, 위천 폐석산을 이용한 암벽 클라이밍·전망대·수중잠수풀 등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로 관광 아이템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아홉산 ~ 건흥산 일대를 도심 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아홉산 둘레 모노레일과 건흥산 짚라인, 건흥산 약수터 무장애 데크로드 설치 등도 심도있게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