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짐
-장석남
번짐,
목련꽃은 번져 사라지고
여름이 되고
너는 내게로
번져 어느덧 내가 되고
나는 다시 네게로 번진다
번짐,
번져야 살지
꽃은 번져 열매가 되고
여름은 번져 가을이 된다
번짐,
음악은 번져 그림이 되고
삶은 번져 죽음이 된다
죽음은 그러므로 번져서
이 삶을 다 환히 밝힌다
또 한 번 – 저녁은 번져 밤이 된다
번짐,
번져야 사랑이지
산기슭의 오두막 한 채 번져서
봄 나비 한 마리 날아온다
예수는 이웃을 도울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마태복음 6장3절)하셨으며 도움만 받으려 하지 말고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태복음7장 12절)‘고 하셨다. 이렇게 하는 것이 ‘이웃’이라고 했다. 이 말씀을 황금률이라고 한다. 이웃은 한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 한 아파트 단지 내에 살고 있는 사람이 다 이웃이 될 수 있다. 또한 진정한 나의 이웃은 한 마을 한 아파트에 사는 사람뿐만 아니라 내가 살아가는데 내 생명에 도움을 주는 사람, 생활공간에 있는 사물, 모든 생명체가 다 이웃이다.
김향란거창군의원의 의정활동 가운데 거창군공동주택관리지원조레 전부개정조례안이 있다.
이 조례안은 김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2020년 6월 2일발의
거창군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환경미화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조례다. 노후엘리베이터 8대교체에 따른 예산지원근거 공동주택지원조례 전부
개정) 이 조례가 통과됨으로써 거창군 가지리대우아파트는
지원금액1억5천만원상당 (노후아파트노후승강기8대교체) 을 군 당국으로부터 지원받게되었다.
이로써 거창군 아파트와 거리의 빛깔이 한층 밝아졌다.
이 조례롤 인해 거창군 가지리 대우아파트 주민들이 혜택을 받았다.
이에 주민들은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향란 거창군의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향란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이 통과됨으로써 거창군 전체아파트
노후엘리베이터교체, 도색작업, 배관교체 등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거창군의회 김향란 의원은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특히 거창군 주민들의삶의질향상에 많은 조례를발의하고 5분발언을 했다.
그는 제227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활성화 및 발전”이라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해 군민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5분자유발언 전문에 따르면, 도시 재생은 현재 인구 공동화, 초고령화, 저출산 및 저성장 등으로 활력을 잃고 지역경제의 침체로 심각한 쇠퇴를 겪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13년 6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아울러, 현 정부에서는 국가 5개년 운영계획에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국정 주요 과제로 선정되어 매년 10조씩 5년간 50조원의 공적재원이 투입이 계획되어 있어 많은 관심과 대책 마련에 힘을 쏟아야 할 시기가 될 것이다.
이에 김향란 의원은 “우리군도 도시 디자인과 도시재생을 전담하는 조직기구 체제를 구축하여,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재생 사업방향과 역량강화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재생은 한순간적이고 일시적인 사업이 아닌 영속성을 가지 사업임만큼 행정조직과 예산 편성 등 모든 역량을 강화하여 도심의 활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 역설했다.
특히 김 의원은 “도시재생·도시건축디자인을 위한 시기가 지금도 늦지 않았다”며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조직을 재편하여 도시재생 사업방향과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