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김종두 의장 공로대상 수상

2022 ˝위대한 한국인 대상˝

지난 1월 27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위대한 한국인 대상 & 대한민국 국토·환경 시상식’에서 지방의정 공로대상을 거창군의회 김종두 의장이 수상했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2022 위대한 한국인 대상 & 대한민국 국토·환경 시상식’은 「2022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대한민국언론인연합협의회, 국토환경뉴스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부문별 뛰어난 업적을 거둔 사람을 대상으로 시상을 하고 있다.

수상자인 김종두 의장은 지난 2014년 처음 거창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의정활동을 시작한 재선 의원으로 8년간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적극적인 민원해결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제7대, 제8대 거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며 탁월한 리더십과 공정하고 균형있는 대안 제시로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거창군 의회를 원만히 운영해 오고 있다.

김종두 의장은 “국민이 주시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큰 상을 주신 만큼 지역 주민을 위해 더욱 헌신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수상의 소감을 밝혔다.

거창군민에게 올리는 새해인사

한편 김종두 의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거창군민에게 새해인사를 올렸다. 다음은 전문.

“존경하는 거창군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임인년(壬寅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2년동안 지속된 코로나19의 비상상황 속에서 군민 여러분들께서 보여 주셨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장기간의 위기로 군민 여러분이 겪으셨을 고충에 새해를 맞이했음에도 무거운 마음이 앞섭니다.

거창군의회는 지난 1년 동안 ‘군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열린 거창군의회’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거창군은 오랫동안 추진해왔던 사업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그동안 군정 추진의 발목을 잡아 왔던 사안들을 잘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군민 여러분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바이러스와의 고된 싸움을 계속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2년 거창군 의회는 굳은 의지와 결연한 각오를 바탕으로 군민 여러분의 행복 실현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 나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오랜 희생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생경제는 점차 동력을 잃어가고 있고 그로 인하여 사회 양극화와 소외계층의 생활고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파생됐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빈틈없이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의회의 인사권 독립 등 우리 의회가 새로이 도약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제도적 여건을 갖추는 원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입법기관과 집행기관이 엄격히 분리돼 실질적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며, 의회의 기능 강화로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군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창군의회는 올 한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현장에서 소통하며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예산을 편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여러분이 군정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인년 새해 호랑이의 용맹한 기세처럼 막힘없이 전진하는 의정활동으로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