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021년 12월 23일(목) 함양군 사과연구회(주석순 회장) 교육 및 연말총회가 있었다.
주석순 회장은 "저는 3년간 사과 발전 연구회 회장을 맡으면서 회원간 화합과 단결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함양지역 여러 작목반과 영농법인을 하나로 묶어 명실상부 함양사과 명성에 걸맞은 역량과 실력을 하나로 똘똘 뭉쳐야 될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회원간의 결속력과 연대의식이 타연구에 뒤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곶감 작목반은 상림 공원에서 전국 소비자 대상 홍보판매를 효율적으로 추진한 반면 우리 연구회의 역량으로 볼때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자존심이 상할수 밖에 없습니다. 코로나19이후 달라질 사과 사장에서 함양사과의 위상 제고를 위하여 각면단위에 흩어진 축제가 함양상림 홍보관에서 통합으로 추진될때 가장 강력한 홍보 효과가 생길것이라 확신 합니다. 그래서 군수님, 의장님도 계시고 해서본 회를 대신하여 요청을 드릴까 합니다.
첫째 여러 군소 작목반이 본 연구회로 통합 규모화 되도록 사과관련 정책 지원이 본 연구회가 우선순위가 되도록 수립해 주십시오. 여러단체의 달래기식 지원사업은 함양사과의경쟁력 확보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둘째 고령화및 농촌 인력부족 심화에따른 농작업 효률화를 위한 노동력 경감 지원대책을 우선적으로 시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군수님의 많은관심으로 관내 사과 농가들이 농작업기계를 지원받아 사과재배에 유용하게 잘 활용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근본적인 일손 경감 방법인 사과다축 재배와 같은 획기적인 사업을 과감히 도입하여 고품질 사과 생산과 농가일손을 경감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는 정책을 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함양군 사과 연구회원님 농업의 위기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갈수록 험난한 재배 환경과 어려운 유통환경을 잘 극복할수있도록 화합 달결하여 우리지역 특성화에 맞춘 사업 추진을 통한 전국 최고의 명품 함양 사과 브랜드로 우뚝 설수 있는 그날까지 다함께 노력 합시다. 감사합니다."이렇게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