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주) 3사랑회 후원물품 전달
거창군 북상면(면장 문재식)은 10일 현대로템(주) 3사랑회의 후원으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지역 내 조손가정과 홀몸어르신 등 총 30세대에 3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전달해 지역사회 내에 따뜻함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은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 독거노인생활지원사가 참여해 직접 세대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현대로템(주)은 북상면과 1994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으로 상호교류를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현대로템 사내 봉사단체인 3사랑회 회원들의 급여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문재식 면장은 “현대로템 3사랑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끊임없이 현장에서 살피며,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로템 3사랑회는 지난 2000년 4월 ‘이웃사랑, 가족사랑, 환경사랑’을 표방하는 봉사단체로 설립되어 현재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북상면 취약계층 아동 14세대와의 결연을 통해 매월 후원금과 명절 위문품을 지원하고 연 2회 어려운 가정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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