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유병호)는 지난 9월 27일 거창군청 앞 문화공간에서 진행한 1차 캠페인에 이어 10월 9일 거창창포원에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2차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 되었으며 장애관련 용어 바로알기, 장애유형별 에티켓 소개, 장애인 주차구역에 관한 내용 등 다양한 카툰 전시와 함께 장애이해 O,X 퀴즈 참여자들에게는 마스크와 장바구니를 증정하였다.
한글날 연휴를 맞이해 가족들과 국화를 보기 위해 창포원을 방문 하였다고 밝힌 한 관광객은 “아이들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홍보전시물도 보고 퀴즈에도 참여하면서 아이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게 된 거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유병호 센터장은 “2회에 걸쳐 진행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800여 명이 넘는 지역주민과 창포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여 장애인과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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