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보장구 판매업체들과 간담회 및 ‘안전사용알리미’ 위촉
거창군은 지난 23일 장애인과 군민들의 안전한 이동권 보호를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판매업체 3개소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보장구 수리비 지원사업 안내와 보장구 판매업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으며, 장애인보장구 판매업체 대표를 ‘장애인 전동보장구 안전사용알리미’로 위촉하고 전동보장구를 구입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한 보장구 사용법을 자세히 안내하도록 했다.
사업 세부내용은 장애인 전동 스쿠터 구입 시 16만 7천 원까지, 휠체어 구입 시 20만 7천 원까지 본인 부담금을 경감해주고, 올해부터 확대된 장애인보장구 수리비는 군에 거주하는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 3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거창군과 보장구 판매업체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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