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다가오는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거창문화센터 내 전시실에서 2020 현대회화 15인 ‘어제와 오늘 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초대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전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으나 11월 10일(화) 프리오픈으로 전시 문을 연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작품은 한국 회화의 ‘어제’, 현시점의 현대회화 방향을 알 수 있는 ‘오늘’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화단의 충추적 역할을 해온 거창 출신의 이상남 화백 등 한국을 대표하는 회화작가 15인을 구성해 작가들의 다채로운 색감이 담긴 작품 45여 점이 전시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현대회화 작가들이 참여하는 기획초대전을 통해 거창군의 문화예술이 더 크게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남녀노소가 즐기는 다양한 장르의 기획전시를 준비하겠다”고 전하며,
더불어 “전시를 통해 군민들이 코로나19 속의 힘든 일상의 기억을 지우고 감성적인 여유를 찾아 삶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 열리는 이번 전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해 전시실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다중이용시설의 특성상 관람객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시관람 사전예약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2020년 현대회화 15인 ‘어제와 오늘 전’ 전시 문의사항은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c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5-940-84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