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가북면 발전에 온 힘을 다할 것
거창군 가북면(신임면장 이정희)은 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이장,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대 이정희 가북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정희 가북면장은 1991년 국립경상대학교를 졸업하고, 그해 4월 주상면 근무를 시작으로 웅양면, 거창읍, 군청 복지정책과, 행정과, 민원소통과, 안전총괄과 등 다양한 부서에서 폭넓은 업무를 수행해 왔고, 이번 7월 정기인사에서 승진하여 가북면에서 사무관 첫 근무를 시작하게 됐다.
이정희 신임 면장은 취임사에서 “인심 좋고 정이 넘치는 가북면의 첫 여성면장으로 취임하여 막중한 소임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면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군수님께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가북면에서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가북면지편찬사업 등 가북면의 현안사업도 하나하나 챙겨서 가북면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정희 가북면장은 취임식 후 농협 등 관내 주요기관과 단체 등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앞으로 경로당과 민생현장을 방문해 면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남다른 추진력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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