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도시에 청정 거창쌀 연간 145톤 공급 예정
거창군은 지난 13일 울산항만공사에서 자매결연도시인 울산시 남구와 친환경 쌀 공급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종하 부군수, 서동욱 남구청장, 진학덕 동거창농협조합장 및 남구 자매결연도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거창군은 친환경 쌀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고 울산시 남구에 우수한 거창쌀을 홍보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
거창군은 2023년 1월부터 연간 145톤의 친환경 쌀을 공급할 예정이며, 친환경 쌀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성 검증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약 체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하 부군수는 “청정 거창에서 정성껏 재배한 맛좋고 안전한 친환경 쌀을 자매결연도시인 울산시 남구에 공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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