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를 살리는, "파수꾼" 경남신용보증재단 박형진 거창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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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를 살리는, "파수꾼" 경남신용보증재단 박형진 거창 지점장
  • 거창저널 김창진 기자, 신아일보 신중강 기자, 지리산힐링신문 조광환 기자
  • 승인 2025.02.14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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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창 지점장 소상공인을 위해서 노심초사 하고 있다.
거창저널 김창진 기자,
신아일보 신중강 기자,
지리산힐링신문 조광환 기자,

 

“'소상공인의 행복과 함께하는 서부경남지역 경제의 희망'을 목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담당하며 사회 안전망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이 하는 일은?

·국비 출자기관으로 은행 대출이 힘든 소상공인들 대신 은행에 보증을 서서, 도민들의 자금 지급을 돕는다. 새로운 시설이 필요한 농가,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 등에 대출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 지난 199665일 경남신용보증조합으로 출범한 후 2000년 지역신용보증재단법 제정으로 재단으로 명칭이 바뀌며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창원·진주·김해·마산·양산·거제·통영·사천·거창·창녕지점을 두고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 박형진 거창지점장을 만나 경남신용보증재단이 하는 일 이모저모를 취재했다.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창지점은 읍내 거창 국민은행 2층에 위치해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창지점 문을 열고 들어서면 상담 고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박형진거창지점장을 만날 수가 있었다.

성실, 타인에 대한 배려안생철학의 소유자, 2006년 신용보증재단에 입사하여 올해로 20년차, 박지점장은 80년 창원시에서 태어나 11녀의 행복한 가정의 가장이기도 하다.

거창지점은 거창, 함양, 합천 3개 군을 담당하여 주업무는 담보력이 미약한 소상공인들의 평가를 자체 시스템을 이용하여 보증서를 발급하고 있다고 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는 경남도와 협력해 대출 상환 애로기업을 위한 저금리 대환 보증인 버팀목자금을 포함한 도() 정책자금 2000억원을 공급했으며, 시군과도 업무 협력으로 355억원 추가 공급을 이끌어내며 시·군 정책자금 2000억원을 지원해 연말까지 6800억원의 신규 보증을 지원했습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신용보증재단의 6116억원 신규 보증에 대한 소상공인 금융 비용 절감 효과는 최대 6223000만원으로, 현재의 고금리 상황에서 경남신용보증재단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와 같이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집중 노력한 결과, 지난 10월에 소상공인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박 지점장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많은 만큼, 우리 재단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느낀다""올해, 저금리 정책자금을 확대하고 대환 보증을 적극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채무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들이 원하면 저녁 7시에도 달려가는 박 지점장은 최근에 수기 공모에 당선되어 중소벤처기업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방문한 소상공인의 부채와 자산을 조사하여 3번 정도의 상담을 거치면서 부채를 줄이고 신용등급이 상승하도록 하여 정책자금을 받아 사업을 잘 영위 하도록 이끈 과정을 수기로 정리했다고 한다.

이렇듯 현장을 발로 뛰며 소상공인의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함께 느끼면서 해결책을 찾아주기 위해 오늘 하루도 구슬땀을 흘리는 박지점장이 있기에 소상공인들의 앞날은 밝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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