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거창군임업후계자 김기범 회장은 수원특례시를 방문하여 수원시장, 지역경제과장,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임산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해 수원특례시와 거창군임업후계자가 공동 대응 해나가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공동 대응방안으로 3가지를 제시하였다. 먼저 수원특례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3군데의 상설직거래 장터에 거창군임산물 입점과 둘째, 5월1일 개최되는 수원시 프리마켓에 부스를 배정하여 임산물 판매 및 홍보 지원, 셋째, 거창데이(day)를 수원에 계시는 거창향우회와 연계해서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신용운 거창군산양삼협회 회장과 서재석 경남산양삼협회 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기범 회장이 수원시장에게 요청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재준 수원특례 시장과 김기범 회장은 오래된 지기로 알려져 있다.
이재준 시장은 “국가가 힘들고 국민들이 다 힘든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기범동생 얼굴 봐서라도 적극적으로 도와와 되지 않겠냐“고 했다.
여기에 “ 김기범 회장은 ”사실 수원의 임산물도 아니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오지는 않았다. 그런데 먼저 시장님께서 도와주실 것을 흔쾌히 약속해 주시니 너무 감사했다“고 한다.
이런 자리를 만든 것은 김회장이 지난 1월 취임하면서 공약사항으로 거창군 임산물 판매에 힘이 되겠다고 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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