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4-H본부, 2020년 공동과제포 추진
거창읍 사동마을, 과제포 1,652m2에 고구마 모종 심어
2020-05-09 지리산힐링신문
거창군 4-H본부(회장 손재호)는 거창읍 사동마을에 위치한 규모 1,652m2의 공동과제포에서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고 8일 밝혔다.
때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본부 회원 및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0여명은 로터리 작업과 비닐피복작업을 마친 과제포 밭에 고구마 순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4-H공동과제포 사업은 거창군 4-H본부 회원들이 군 보조를 받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공동 작업을 통해 농심 함양 및 단합을 도모하여 4-H이념을 직접 실천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손재호 거창군4-H본부회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참석해 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실천을 통하여 4-H본부가 지역농업 선도지도자로서 역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H본부는 이 날 작업 이후에도 10월 고구마를 수확할 때까지 틈틈이 물주기, 제초작업 등 공동작업을 통해 단합을 도모하고, 수확물은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