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거창군협의회, 제주도지회와 자매결연

임업인 정보교류, 임업인 자긍심 고취

2024-09-11     지리산힐링신문

지난 95()~7() 33()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국대회가 열린 경북 울진 왕피천공원에서 개최되어 거창군협의회(회장 김기범) 회원들이 참가했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지회(회장 전대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국대회는 소득이 있는 임업, 일자리가 있는 임업, 지역을 살리는 임업이라는 주제로 임업 학술세미나, 강연회, 체험·전시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어, 전국 각지의 임업후계자와 가족 1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여 산림의 비전 제시와 임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임업후계자는 일정규모 이상의 산림을 경영하거나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업인으로 전국규모는 23,075명이다.

1996년에 산림청 설립인가를 받은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1중앙회, 9도지회, 127개 시군협의회를 두고 임업경영 및 기술 연구보급, 산림정책에 대한 대정부건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1992년 강원도 평창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순회하면서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2002년에는 우리지역인 거창 갈계숲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대회 주요 행사는 산림 분야 학술 세미나를 비롯해 전국 9도 요리경연대회, 임업가족 화합의밤, 전국 임산물 전시판매, 임업사진전 및 임업인 상담부스 운영 등 임업인 역량강화 기회와 더불어 풍성한 즐길거리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알차게 채워져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에서 거창군협의회(회장 김기범)와 제주도지회(회장 부석진)와 자매결연을 맺어 향후 주기적인 왕래를 통해 정보 교류는 물론 임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