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씨앗을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

- 이건형 목사(아름다운교회)가 수험생에게 전하는 메시지

2022-11-17     지리산힐링신문

17일 2023년 수능시험이 있었다. 코로나로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수험생들의 고생은 무엇과도 표현하기 힘들 것이다.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이건형 목사(미디어예술위원장)는 “코로나로 힘든 시간속에서도 잘 견디고 시험을 잘 마무리한 수험생들에게 하나님 말씀으로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눈물로 씨앗을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시편 126:5) 수험생들의 그 수고가 나중에는 정금같이 빛날 것이며 하나님은 그런 당신에게, "지금은 힘들지? 그리고 손해도 많지? 하지만 나중에 빛날거야."라고 이야기하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쉽게 살고 싶어 하지, 어려운 일을 즐기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또한 사람은 좁은 문보다 넓고 큰 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처럼 사람이 쉽고 편하게 살고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것보다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십자가 없이는 부활이 없듯이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지 않으면 기쁨으로 단을 거둘 수 없습니다. 순종하고 삶에서 적용하기 참 어려운 말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리스도의 사랑을 묵상하면 앞으로의 길은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편 126:6)“는 말씀은 꼭 기억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그럴때 좋은 열매를 많이 맺을 겁니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제10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2022년 12월 4일(일) 개막식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3년 1월 25일(수)까지 이어진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빛으로 미래로”이다. 거창군민 모두가 함께 맘과 뜻을 합하여 성탄의 빛으로 코로나 시대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전진하자!는 취지로 주제를 정했다.

수험생 그리고 그 옆에서 같이 고생하신 부모, 형제들 모두 이번 빛의 축제에 동참하여 기쁨과 행복을 찾기 바란다. 다양한 문화 행사가 준비중이다. 현장 유튜브라이브 공연, 거창 갓 탤렌트 대회, 중창대회, 24일 특별공연, 사진 공모전 등이 축제기간동안 이어지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개막식(12월 4일)에는 TEAM-헤븐브릿지, 꿀포츠 김성록, 해바라기 가수가 특별 출현하여 축제의 장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