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박사 김기범, 국민의힘 거창군수 도전장 던졌다
주요공약 1. 우리의 자연환경을 돈으로 바꿀 수 있는 농산촌 경제도시 건설 2. 아이의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는 농촌 신바람 나는 교육도시, 복지도시 건설 3.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통한 거창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4. 승강기 산업단지 활성화와 전기차 폐배터리 전문기업 유치 5. 문화예술체육융합도시 건설 등입니다. 취재사진 조광환 기자
지난 총선 투표일 직전, 김태호 후보(무소속) 캠프로부터 급한 연락이 왔다.
“오늘 10시 캠프에서 중대발표가 있다!” 그날 오전 10시,
김태호 캠프사무실에 김기범 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들어왔다. 김기범 위원장이 단상에 올라 호주머니에서 입장문을 꺼내 낭독했다.
“(다음은 입장문 내용) 나라를 나라답게! 거창을 거창답게! 만드는데 저의 젊음을 바치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국가의 위기신호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입니다. 낡은 진보, 낡은 보수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합니다.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안정적이고 공정하게 경쟁하며, 더 좋은 길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무능했던 4년의 전철을 끝내고 우리 지역이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저 김기범, 오로지 군민을 위한 봉사와 고민으로 달려온 세월을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정녕 이룰 수 없는 꿈인가?’하는 고민도 했습니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공정한 사회! 멋지고 폼나는 정치! 다음 세대를 위한 영원한 유산으로서, 분쟁과 파벌 없는 사회의 새로운 기준이 될 거창! 거창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 김기범은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결정했습니다. 거창의 발전과 이익을 중심에 두고 새롭게 변화시킬 적임자를 찾았습니다.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그 국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정치인을 선택한다면 우리는 어느 때보다 확실하게, 우리가 그리던 거창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도자는 무능해서는 안됩니다. 솔선수범하여 자유로운 정치적 의사를 표현 할 수 있는 후보! 오랜 정치 경험과 지도력으로 4개 군의 내외적 어려움을 수습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 헌법적 가치와 법치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후보!
정책의 비전과 거창이 처한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펼칠 후보!
저 김기범은,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울 김태호 후보를 선택하여 지지를 선언합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거창의 발전과 거창군민의 건강한 삶을 반석 위에 올려놓을 새로운 정치지도자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김태호의 승리가 거창함양산청합천의 승리가 될 것입니다. 저 김기범은 거창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거창을 단 한 번도 놓은 적이 없습니다.
거창 군민을 잊은 적 또한 없습니다. 저는 항상 거창군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거창군민 여러분! 나라를 나라답게! 거창을 거창답게! 저 김기범과 함께 해 주십시오. 그리고 김태호 후보와 함께 해 주십시오. 거창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
김기범의 승부수
김기범 위원장이 김태호 후보를 적극지지하겠다고 밝히자 김태호 후보측은 반색했다. 왜 김기범 위원장은 돌연 자당(더불어 민주당)이 아닌, 후보의 손을 들어줬을까?
“김태호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어야 우리 거창이 부강해진다, 그런 신념 때문에 지지선언을 했습니다. 그분은 서민친화력이 뛰어나죠. 그는 탁월한 대중정치인입니다. 우리나라에 정치인은 많지만 진정한 대중정치인은 많지 않아요.
대중정치인은 대중을 위해 정치를 해야 합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 자기 보스를 위해, 자기 계파를 위해, 자기 지역구만을 위해 정치를 하는 정치인은 대중정치인이 아니죠.
그렇다고 대중을 위해 정치를 한다고 해서 대중정치인이 곧장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중이 호응을 해야 합니다. 열광과 환호를 보내야 합니다.
진정한 정치인이라면 자기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지를 받아야 진정한 대중정치인이 되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김태호 국회의원은 고향을 건너뛴 이른바 전국구 정치인입니다.“
세월이 흘러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다.
2022년 대통령선거에 이어 6월1일 전국지방선거가 실시된다. 김기범 거창뉴딜연구소장이 거창군수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3월31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기범 소장은 1968년 생으로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창동초, 거창중, 거창대성고,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제학박사 소지자이기도 하다. 새누리당 부대변인, 새누리당 여의도 연구소 정책자문위원 등을 거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소장은 현재 거창뉴딜정책연구소를 운용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현재 거창군에 거창군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이 존재하지 않은 현실에서 보다 폭넓은 주민들의 정책제안을 연구하고 개발하고자 설립했다.
최근 거창뉴딜정책연구소는 정보통신기업인 ㈜쏘우웨이브와 ‘거창군 공공 와이파이구축에 관한 연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기범 소장이 거창군수가 되면 제일먼저 무슨 일을 하나?
“구체적 청사진으로 ‘농산촌 경제도시’, ‘신바람 나는 교육복지도시’, ‘소통과 화합의 도시’를 제시합니다.
저자신의 장점으로 중앙무대에서 쌓은 폭넓은 인맥과 경험이 있습니다. 경제학박사로서 전문경영인의 감각을 내세우며 정부예산 확보와 적극적인 경영과 마케팅으로 거창의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높이겠습니다.
한편 군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깐깐한 살림살이를 펼칠 것과 전임 군수의 정책도 무조건 배척할 것이 아니라 수용할 것은 수용하면서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할 것임도 약속합니다.“
-선거케치플레이어는?
"거창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자신 있습니다" 두 가지입니다.
8%미만의 낮은 경제 자립도와 인구소멸 위기의 농촌 소도시인 우리 거창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출마를 했습니다.
-공약은?
1. 우리의 자연환경을 돈으로 바꿀 수 있는 농산촌 경제도시 건설
2. 아이의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는 농촌 신바람 나는 교육도시, 복지도시 건설
3.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통한 거창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4. 승강기 산업단지 활성화와 전기차 폐배터리 전문기업 유치
5. 문화예술체육융합도시 건설 등입니다.
김기범예비후보는 이어 “군민이 필요한 요지를 신속히 파악해 삶이 더 행복해지도록 도와드리고 소득을 증대시킬 방법을 찾아 더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신바람 나는 거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거창을 경남 중심도시, 대한민국의 전략도시로 육성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람과 자본이 찾는 거창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체적 청사진으로 ‘농산촌 경제도시’, ‘신바람 나는 교육복지도시’, ‘소통과 화합의 도시’를 제시합니다.
저자신의 장점으로 중앙무대에서 쌓은 폭넓은 인맥과 경험이 있습니다. 경제학박사로서 전문경영인의 감각을 내세우며 정부예산 확보와 적극적인 경영과 마케팅으로 거창의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높이겠습니다.“